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 (문단 편집) == 여담 == * 회담 개최 소식을 2018년 5월 26일 오후 7시 50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처음 알렸다. 직후 7시 51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을 [[https://twitter.com/thebluehousekr/status/1000328738549088257?s=21|공개했다]]. 그러는 와중에 트위터에 실수로 [[김정일]]과 만났다고 오타를 내버려서 수정하는 해프닝이 [[https://twitter.com/dangerplanet/status/1000336318885380097?s=21|있었다]]. 회담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갑자기 발표되었기 때문에, 발표 직후 각종 개드립이 쏟아졌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63580&s_no=1063580&kind=search&search_table_name=sisa&page=1&keyfield=subject&keyword=%EB%8C%80%ED%99%94|핫라인 대화 내용]]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237168|2058년 수능 국사 문제 정답률 3%]] * [[엠바고]]도 걸려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한국내 기자들도 2차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를 정도로 정말 극비리에 열린 회담이었다. 정보에 밝다는 [[연합뉴스]]도 회담이 끝나고 두 정상이 복귀한 18시에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109316&date=2018052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김정은 27~28일 방중 가능성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내고 있었고, 나중에 정상회담 사실이 발표되었을 때 기자들이 깜짝 놀라서 스튜디오로 뛰어올 정도였다고 한다. 이는 외신도 마찬가지여서, [[워싱턴 포스트]] [[도쿄도|도쿄]] 지국장 애나 파이필드(Anna Fifield)는 정상회담 소식이 발표될 때 한국 특파원들과 [[막걸리]] 회식 중이었는데, 소식이 발표된 직후 '''술상 앞에서 기사를 작성'''해야 했다면서 인증샷을 올렸다. [[https://twitter.com/annafifield/status/1000340274508279809|#]][* 왜 도쿄 지국장이냐면 서방 언론들은 냉전 시대부터 상대적으로 더 중요했던 일본 지국에 한국 커버리지(coverage)까지 같이 맡기고 있었는데, 지금도 비용 문제로 인해 이러한 관례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위르겐 힌츠페터]]도 서독 [[ARD]]의 일본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한국을 오고 갔었다.] 비밀 유지를 이렇게 철저히 한 배경으로 1차 회담 당시의 엠바고 위반을 들 수 있다. 당시 판문점 선언이 엠바고를 걸었음에도 발표 전 유출되었다. * 이처럼 이번 회담은 고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되었다. 청와대에서도 정상회담이 열렸던 것을 알고 있던 사람은 [[임종석]] 비서실장 등 극소수에 한정되는 등 청와대 안에서도 철저한 보안이 이뤄졌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래 의전 차량인 검은색 벤츠를 이용하지 않고, [[김정숙]] 여사의 의전 차량인 회색 벤츠를 타고 통일각에 방문하면서 언론의 눈에 띄지 않았다. 또한 이번 이동을 경찰에게도 사전에 알리지 않은 탓에 신호 체계 조작 없이 신호 지시를 다 받고 이동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8_y4Msi-ri0|5월 27일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 한겨레와 인터뷰를 한 사람의 이름을 공개할 수 없는 내부 관계자에 정보에 따르면 만나기로 정해진 것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핫라인]] 통화 중에 성사되었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오보(誤報)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11283|[단독] 남북 정상, 첫 ‘핫라인’ 통화하다 ‘2차 회담’ 직행(한겨레)]][[http://archive.is/SC4vf|ⓐ]] * 북측이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쓴 문 대통령의 방명록 전문을 그대로 실어, 북측 언론에 "대한민국"의 [[국호]](國號)가 들어간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지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1차 회담]] 당시 김정은이 방명록에 북의 국호와 자신의 관직명을 전혀 쓰지 않았던 것[* 이 경우는 남북이 서로 다른 나라가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도 '남/북한'이나 '남/북조선'이 아닌 '남/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왔다.]과 비교했을 때, 북의 국호를 풀네임으로 써준 뒤 대한민국의 국호를 사용한 이번 문 대통령의 방명록은 대등한 정상국가로서 북한을 대하겠다는 뜻을 선언하는 성격의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 커뮤니티인 [[엠엘비파크]] 불펜에서 활동하는 한 유저가 회담 당일 오전쯤에, 저녁이 되면 뉴스에 ''''빅 뉴스가 뜰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저녁 8시쯤에 청와대 트위터로 2018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는 뉴스가 속보로 알려지게 되자 주목을 받고 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select=sct&m=search&b=bullpen&select=sct&query=빅뉴스&x=0&y=0|#]] 이 유저는 일명 '아버지 피셜'로 예전부터 아버지가 청와대에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증샷을 몇 개 남겼으며, 회담 속보가 뜨자마자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게시한 글을 전부 삭제했다. * 국회 국방위원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두 시간 동안 국군통수권이 이양되지 못해서 지휘에 공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8618271&date=20180527&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8|##]] 이에 청와대는 비록 이양[* 이양은 대통령이 사망하든지 박근혜처럼 파면되어서 궐위 상태여야 하는데 아직 문재인 대통령이 유사시가 아니므로 권한 대행이 적절한 표현이다.]되지 않았지만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은 언제든 상황 보고를 받고 대비할 수 있는 정위치 근무 상태였다고 한다.[* 본래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같이 다니지 않는다. 그리고 한쪽이 해외순방을 할 경우 다른 한쪽은 대한민국 내에 있는다. 이번의 경우는 사실상 이례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 이 정상회담으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마침 한국 시간으로 5월 24일 밤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하자 다음 날인 5월 25일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매도세로 돌아섰다. 그런데 이날 외국인 투자자 및 기관에서 매수를 하면서 전체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5.21포인트 하락, 종가 2,460.80포인트)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주말에 2차 정상회담 소식이 나오자 주식 관련 커뮤니티는 충격에 빠졌다. 아니나 다를까, 28일 코스피 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코스피 시장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현대건설]], 대아티아이, [[현대로템]] 등 남북 경협주 및 철도 관련 주식은 아예 상한가를 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25일보다 18.16포인트(0.74%) 오른 2,478.9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